골프를 처음 시작하실 때 가장 고민하시는 게 아마도 골프클럽을 구매할 때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클럽이 본인에게 맞는 클럽인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클럽을 구매함에 있어서 먼저 클럽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분별 명칭은 어떻게 되는 건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오늘은 클럽의 구성과 부분별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골프 클럽의 종류
골프 클럽의 구성은 대회 기준 총 14자루로 세팅되어야 합니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분들은 14자루 이상의 클럽으로 플레이하셔도 무방하지만 요즘 아마추어분들도 최대한 14자루 기준에 맞춰 골프클럽을 세팅하십니다.
골프를 하시다 보면 본인에게 맞는 클럽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연습해보고 그리고 바꿔보면서 최종적으로 본인의 클럽을 세팅하시게 됩니다. 대부분의 클럽 구성을 보면 상기 그림과 같이 드라이버 ,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 아이언 , 웨지 , 퍼터로 클럽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2. 클럽 헤드의 부분별 명칭
그립(Grip): 클럽을 손으로 잡는 부분이며 다양한 재질의 그립이 있습니다.
샤프트(Shaft): 헤드와 그립을 연결하는 부분으로 클럽의 척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재로는 스틸, 그라파이트 등이 있습니다.
헤드(Head): 샤프트 아래 달려있는 공을 치는 부분 전체를 말하며 클럽에서 가장 큰 부분이다.
호젤(Hozel): 클럽 헤드에 샤프트가 연결되는 부분의 부품을 호젤(Hosel)이라고도 한다.
넥(Neck): 골프클럽의 목에 해당되는 클럽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해 주는 부분이다.
힐(Heel): 헤드의 굽어 있는 부분으로 넥과 이어지는 헤드의 마지막 부분이다.
솔(Sole): 헤드의 바닥 부분이며 말 그대로 지면과 닿는 부분이다.
페이스(Face): 볼이 임팩트되는 헤드의 표면을 말하며 정가운데를 '스윗스팟' 이라고 부릅니다.
토우(Toe): 헤드의 바깥쪽 끝 부분을 말합니다.
크라운(Crown): 우드나 드라이버의 위쪽 볼록한 부분을 말합니다.
리딩엣지(Leading Edge): 아이언의 하단 부분으로 쉽게 말해 아이언의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루브(Groove): 클럽 페이스에 파인 홈으로 임팩트 시에 공과 페이스의 마찰력을 높이고 스핀 양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탑라인(Top line): 솔이 클럽 헤드의 바닥이라면, 탑 라인은 헤드의 윗면을 말합니다.
버트(Butt): 샤프트의 그립 쪽 끝부분이다.
3. 샤프트의 재질과 강도
골프 클럽에서 샤프트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며 샤프트의 강도. 휘어지는 정도(Flex)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라파이트 (Graphaite) 샤프트
탄소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샤프트로 스틸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습니다. 가볍기 때문에 비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며 초보자, 힘이 부족한 사람, 시니어들이 주로 사용하며 스틸 클럽보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스틸 (Steel) 샤프트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비해 무게감이 있는 샤프트로 정확성과 안정감 구현할 수 있어 스윙을 구현해 강하고 빠른 스윙을 구사하는 남성 골퍼들은 스틸 샤프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프로 골퍼들과 아마추어 남성용 아이언은 스틸 샤프트를 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경량 스틸은 스틸 중에서도 비교적 가벼운 샤프트를 말합니다.
클럽의 유연도는 보통 6가지로 나누며 X. S. SR. R. A. L의 약자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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